1자녀 한 달 양육비 64만원, 사교육비에 가장 많이 지출

1 자녀를 키우는 가정은 월 평균 약육비로 64만원, 두 자녀 가정은 128만원 정도를 지출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도, 가정의 양육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났고, 양육비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사교육비는 소득에 따라 최대 5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5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 보건 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월 평균 양육비(교육비, 돌봄비용 등)지출액은 한 자녀 64만 8,000원, 두 자녀 128만 5,000원, 3자녀 152만 9,000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르면 자녀가 1명인 가정과 2명인 가정의 월 평균 양육비 차이는 딱 2배 수준이었지만, 자녀가 3명인 가정은 2명이 있는 가정보다 19% (약 25만원)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 자녀 기준 농촌 가정의 월평균 양육비는 52만1,000원, 중소도시는 61만 5,000원, 대도시는 71만 7,000원 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양육비 총지출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사교육비였다. 농촌은 월 126,000원, 대도시는 227,000원을 사교육비로 사용했는데, 양육비 지출은 부모소득 수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자녀가 1명인 월평균 가구소득 60%미만 계층은 월평균 양육비로 376,000원을 지출했지만 160% 이상 계층은 108만 5,000원으로 3배 정도가  많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월평균 가구소득 60% 미만 계층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7만원, 160% 이상 계층은 364,000원으로 5배 이상 벌어진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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